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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심판 앤서니 테일러 판정에 폭발한 투헬 감독

by 블럭체인 2022. 11. 29.

가나와 대한민국의 월드컵 경기 마지막 한국의 코너킥 찬스에서 그대로 경기 종료를 시켜버려 논란이 많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도마 위에 올라왔습니다 전 첼시 감독 투헬 감독도 이에 대해 전부터 안 좋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앤서니 테일러
출처:나무위키

오심뿐이었던 엔서니 테일러 심판의 판정

가나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말미에 대한민국이 코너킥 찬스를 가진 상황에서 주심 앤서니 테일러가 그대로 종료 휘슬을 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간 또한 총 추가시간 11분이 채 끝나지 않았고 가나 선수들이 후반에 고의적으로 눕는 일명 침대축구를 시전 했었기에 추가시간을 더 주어도 모자란 상황이었죠 하지만 그대로 앤서니 테릴러는 경기 종료 휘슬을 불어버렸는데요 보통 월드컵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추가 시간이 끝나더라도 그 상황이 코너킥처럼 공격 측에서 직접적인 찬스가 발생해 추가 득점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면 주심도 최소한 그 공격 상황이 끝날 때까지는 경기를 계속 진행시키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테일러 심판은 코너킥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어이없게도 종료 휘슬을 불어버렸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날 심판진의 잘못된 판단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의 첫 골이 들어갔을 때에도 조규성 선수가 심판에게 가나의 핸들링 반칙이라며 항의하기 시작했고 이에 var판독이 시작되었는데요 하지만 주심 앤서니 테일러는 결국 가나의 핸들링 반칙이 아니라는 심판진의 판독을 받아들여 그대로 골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해설을 하던 축구 레전드 박지성은 "저게 핸들링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득점에 대한 중요한 장면인 만큼 주심이 직접 var을 보고 판단을 내렸어야 했다 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벤투 감독도 폭발하고 말았는데요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종료 휘슬이 불리자 벤투 감독은 격하게 항의를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공격 찬스를 허무하게 날린 상황이기에 이런 벤투 감독의 항의는 너무나도 정당해 보였는데요 하지만 테일러 심판은 잠시 벤투를 노려보더니 이에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자신이 내린 오심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을 향해 항의하는 것에만 올바른 판단을 내린 것이죠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악명이 자자했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

손흥민 퇴장
출처:연합뉴스

사실 앤서니 테일러는 그동안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악명이 자자했던 심판으로 유명했는데요 과거 3년 전에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도 손흥민을 어이없는 오심으로 퇴장시킨 걸로도 유명한 심판입니다 이에 손흥민은 당시 3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가 내려졌고 화가 난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들어가 왜 그게 레드카드냐, 당연히 경고를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야? 라며 테일러 심판에게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투헬 "한국과 가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투헬감독
출처:나무위키

이렇게 테일러 심판에 대한 논란들이 거세지자 전 첼시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결국 입을 열었는데요 과거 투헬 감독은 테일러 심판의 오심이 자신의 경기에서 나오자 다시는 테일러 심판이 나의 첼시 경기를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공개 저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투헬 감독이 이번 한국과 가나전에서 또다시 테일러 심판의 어이없는 행태를 보이자 결국 입을 연 것인데요 투헬 감독은 "우선 한국과 가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심판들의 수준은 일관되게 높았지만 이번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는 경고를 줘야 할 상황에서는 경고를 주지 않고 정작 레드카드를 꺼내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는 레드카드를 줘버린다 테일러에게는 주심 자격이 없으며 그는 이번 경기를 또 망쳐버렸다 라며 또다시 테일러 심판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이처럼 현재 많은 팬들이 테일러 심판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부디 이런 테일러 심판에게 중징계가 내려지길 바랍니다 이렇게 중요한 월드컵에서 말이 많았던 심판을 초청해서 경기를 집도하게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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