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가볼만한 곳 추천

오늘은 지난달에 이어서 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겨울에 꼭 가봐야 하는 운치 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만 모아봤습니다 올해가 지나고 새해 1월이 되면 가족들과 혹은 친구 연인들과 꼭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동해 논골담길

논골담길

강원도 동해시 논골 1길 2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1월 여행지는 동해시 논골담길입니다 아래쪽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1월에 눈이 오면

경치가 끝내주는 곳이 바로 이 논골담길인데 동해시 묵호항이랑 멀지 않아서 같이 가면 좋은 곳입니다 논골담길은 골목골목 감성적인 벽화골목으로 되어 있는 곳이라서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눈 내린 이곳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조금씩 올라가면 보이는 동해 앞바다도 절경이고 눈으로 하얗게 덮인 모습도 환상적인데요 가보시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생각이 드실 겁니다 눈이 내리면 전국의 사진작가 분들이 출동하시는 출사지인데요 인스타에도 논골담길을 검색하시면 핫플레이스라고 느껴지실 겁니다 언덕이 있는 곳이다 보니까 눈 내린 이곳은 생각보다 미끄럽습니다 장갑이나 미끄러지지 않는 등산화 같은걸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논골담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바람의 언덕이 나오는데 바람의 언덕이 멀리 거제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곳에도 바람의 언덕이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이 논골담길의 백미인데 올라가서 풍경을 보시면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고 멋진 풍경 사진 찍기에도 좋고요 바람의 언덕에는 카페들도 있으니까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시기에도 좋습니다 셔터만 누르셔도 인생 사진이 나오는 논골담길 가보시기 바랍니다

 

추암 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1월 여행지는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추암해변으로 들어가는 곳 입구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시면 되고 1월의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한해의 계획도 세우고 다짐도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추암 촛대바위는 우리나라 애국가 1절 동해물과 백두산이 할 때 나오는 배경화면이 되기도 하는 곳인데요 바위 주변으로 기가 막힌 기암괴석들이 절경인 곳입니다 추암해수욕장이랑 같이 붙어있어서 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언덕으로 올라가면 촛대바위가 나오는데요 바다에서 솟아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의 모양이 촛대 하고 비슷해서 촛대바위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전설도 있는데요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졌고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서 남자만 남겨놓았고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초대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추암 촛대바위는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쏜꼽히는 했고 해돋이 무렵에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라고 하니까 그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촛대바위를 지나면 출렁다리도 있는데 출렁다리에서 보는 동해바다도 시원하고 좋으니까 꼭 같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릉 정동진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은 1월에 방문객이 가장 많지 않을까 합니다 광화문의 정동 쪽에 있다고 해서 정동진이라고 이름이 붙었는데 실제로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의 정동 쪽이라고 합니다 정동진은 지금보다 예전에 더 유명했었는데 1994년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고 청량리역에서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면서 방문객이 많아지기도 한 곳입니다 지금은 KTX로 방문할 수 있어서 더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고 정동진은 우리나라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동진은 옛날보다 분위기가 좀 바뀌었는데요 전부터 있었던 커다란 모래시계 주변을 모래시계 공원으로 꾸며서 산책하고 사진 찍기에도 좋고요 바로 앞에 정동진 해수욕장이 있어서 겨울바다를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우리나라 정동 쪽에 해가 떠오르는 정동진에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월에 가보면 좋을만한 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모두 강원도 쪽에 위치하니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3곳 모두 들려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