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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모든것

11월,12월 가볼만한곳

by 블럭체인 2022. 11. 16.

오늘은 늦은 가을과 초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1월, 12월 가볼 만한 곳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멋진 여행지를 찾으시거나 연말에 바람 쐬러 갈 곳이 없는지 찾아보실 때 꼭 참고하셔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5곳 정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11월, 12월 가볼 만한 곳

 

 

다대포해수욕장
출처:시티맵
다대포해수욕장
출처:시티맵

 

1. 부산대 대포 해수욕장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은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으로 찾아가시면 되고 다대포해수욕장에 11월에 가면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원래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데 11월에 가시면  억새 위로 지는 노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해수욕장이랑은 약간 다르게 되어있는데요 넓은 모래사장도 물론 멋지지만 생태공원처럼 갖춰진 데크길을 따라서 산책하면서 부산의 늦가을을 느끼기에 정말 좋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의 7장 7 대중 하나로 일몰뿐만이 아니라 일출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갈대와 빨갛게 물들어가는 하늘은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해수욕장 부근에서 보는 노을도 멋지지만, 갈대밭 쪽에 전망대나 갈대 사이로 지는 노을도 정말 멋지니까 천천히 산책하시면서 다대포해수욕장의 이런 멋진 모습을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의 다대포는 크고 넓은 포구라는 말인데요 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서 형성된 해수욕장입니다 길이는 850m, 폭은 65~330m로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이곳은 평균 수온이 21.6도로 비교적 따듯하고, 수심이 해안에서 300미터 거리의 바다까지도 수심이 1.5미터 안팎으로 얕아서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다대포해수욕장이 특이한 게 부산 바닷가에 갯벌이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 갯벌 체험도 가능한 곳이고요 다대포해수욕장에 가신다면 바로 옆에 있는 아미산전망대도 같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미산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부산 앞바다의 모래섬이나 철새, 낙조 등의 천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미산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산책하셔도 좋고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부산의 낙동강 하구지역에 대해서 알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부산에 가게 되신다면 이두 곳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송도해수욕장
출처:시티맵

 

2.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부산시 서구 암남동으로 찾아가시면 되고 이곳은 앞에서 소개해드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시고 간단하게 저녁식사하시고 소화시킬 겸 가보시는 걸 추천해 드리는데요 송도해수욕장의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송도해수욕장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도 있고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송도 구름샌책로인데요 송도 구름 산책로는 거북이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거북섬까지 편안한 데크길로 이어진 산책로입니다 부산은 워낙에 야경이 아름답다 보니까 야경의 도시 부산하면 해운대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인데요 부산 송도 야경도 만만치 않습니다 화려한 다리의 조명이나 불이 켜진 아파트들도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산책하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한 곳이니까 가볍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동백포레스트
제주 동백포레스트
포레스트 안 카페
포레스트 안 카페

 

 

3. 제주 동백 포레스트

동백 포레스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성인4천원 어린이3천원의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11월부터 동백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더라고요 동백포레스트는 동글돌글한 애기동백나무가 심어져 있는 동백 군락지인데요 화려하게 피어난 동백꽃과 군락지를 둘러싼 돌담, 그리고 곳곳에 나무의자가 배치되어있어서 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동백 포레스트에는 동백꽃뿐만이 아니라 서귀포 답게 감귤도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이곳에 가보시게 되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포레스트 안에 카페인데요 감성적인 건물로 되어있는데 옥상에서 동백 포레스트를 전체적으로 감상하실 수도 있고 줄을 서서 인스타 감성 사진 찍는 포토존이 있어서 멋진 사진 한 장 찍을 수도 있습니다 빨갛고 커다란 꽃망울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제주도 핫플을 가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덕수궁
덕수궁

 

4. 덕수궁

덕수궁은 서울시 중수 세종대로 99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성인천원 어린이 오백원의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덕수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데요 덕수궁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덕수궁 돌담길이 아닐까 하는데 노랗고 빨갛게 물든 돌담길을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은 여간 좋은 것이 아닙니다 덕수 굴 돌담 뒤쪽으로 돌아가시면 전에는 일반인 통행이 금지되었던 돌담길이 2017년에 개방되어서 덕수궁을 오랜만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 뒤쪽까지 돌아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요 특히나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가을 가을 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 11월 한정이니 서둘러 가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덕수궁은 11월에 단풍이 절정이라는 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덕수궁에 가시면 왕궁수문장 교대식을 구경해보는것도 좋은데요 매일 11시와 오후 2시에 덕수궁 대한문에서 왕궁수문장교대식을 진행합니다 

11월에 왕궁수문장교대식을 구경하고 덕수궁으로 들어가시면 화려한 단풍들이 방문객을 맞이해 주는데요 알록달록한 단풍들이 덕수궁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 줍니다 덕수궁은 사적 제124호인데요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이후 1907년에 우리가 덕수궁 하면 떠올리는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이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꿨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출처: www.encyber.com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5.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70으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입장료는 없습니다 대구는 11월 중순까지 울긋불긋한 단풍을 구경할수 있는데 그런 멋진 풍경을 볼 수있는곳 중에 하나가 바로 이곳입니다 1907년 대구에서 비롯된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정신을 기념하고 제2의 국채보상운동 전개로 IMF 경제난 극복과 도심지내 녹지공간 확보 및 시민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이름을 정한 곳입니다 국채보상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많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조성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약 42,000m의 면적에 달구벌 대종,종각,녹도,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고 이곳에 가시면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도 꼭 가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기념공원안에 조성된 기념관입니다 국채보상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는데 동아시아 근대의 형성과정에서 발현된 국민적 책임의식과 평화사상의 전개 과정을 담고 있다는 기록물이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국채보상운동에 대해서 무료로 자세하게 볼수 있는 곳이고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은 국채보상운동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대구에 가시게 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11월, 12월에 가볼 만한 곳 5군데 정도 추천드렸는데요 대체적으로 연말에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을 정리하시고 싶으실 때 꼭 한번 방문해보시면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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