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대상, 내용, 신청방법

반려동물 의료비도 지원이 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요즘에는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정부나 지자체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원대상, 내용,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며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의료비인데요 동물은 사람처럼 기본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시도는 아픈 동물이 병원비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병원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1. 서울시 우리 동네 동물병원 제도

서울시는 우리 동네 동물병원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을 보호자부담금으로 내시면 되고 선택진료는 20만 원이 초과된 금액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지원대상: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이 해당되며 년에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주소지 관할 자치구에서 지정한 우리 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동물진료를 받으시면 되고 준비물로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 동물병원은 92곳으로 늘어났으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1인가구와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지원대상: 사회적 배려계층(중증 장애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등), 1인가구(소득과 관계없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신청방법: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비를 우선 선납한 후 결제영수증과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증명서 등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만 지원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의 진료 항목 100여 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는 예방접종이나 중성화 수술만 부가세가 면제되었는데요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가세 면제 항목이 확대되었습니다

본 진료와 진료 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부가세 면제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검사의 경우 엑스선, 초음파 ct, mri, 내시경 등이 포함되며 내과질환인 기관지염, 방광염과 안과질환인 결막염, 고양이 허피스각막염도 부가세 면제항목이 됩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요즘 동물들 병원비도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만만치가 않습니다 자격이 대신다면 꼭 혜택 받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