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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 지방 쓰는 법 알아보기

by 블럭체인 2023. 8. 27.

제사를 지내는 집안도 있고 지내지 않는 집안도 있는데요 제사를 지내려고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막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사상 차리는 법, 지방 쓰는 법, 제사를 지내는 방법 등에 알아볼 테니 참고하시고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목차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전통의식으로 여러 종류의 제사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제사와 차례정도를 지내는 집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기제사란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사이며 차례는 명절 때 치르는 제사입니다

    제사란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나 사진, 지방 등을 신위하고 부릅니다 제수(제사음식)는 신위별로 준비해야 할 것과 아닌 것이 있는데요 신위 별로 준비할 것은 밥, 국, 숭늉등 신위수대로 준비하며 차례에는 떡국, 송편으로 대신하게 됩니다
    밥그릇은 뚜껑이 있는 그릇을 쓰며 국종류는 쇠고기 뭇국을 흔히 쓰는데 국역 시 뚜껑을 덮고 숭늉은 냉수나 뜨거운 물에 밥알을 조금 풀어 준비하며 신위 수와 무관하게 준비할 것으로는 술, 식초, 간장, 찌게, 떡, 구이, 전, 포, 식혜, 나물, 김치, 과자와 과일 등을 준비합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기
    출처: 네이버

    제사상은 보통 5열로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으로 보고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되는데요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고 1열에는 식사류(밥, 국 등),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전, 구이등),3열은 부요리(탕등),4열은 나물, 포, 김치, 밑반찬등, 5열은 과일이나 과자등을 올리면 됩니다
    제사 지내는 시간으로는 기제사는 새벽 0시 직후에 시작을 하며 차례의 경우 명절 오전 시간에 지내는 것이 보통이지만 지금은 집안마다 제사를 지내는 시간은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강신 제수가 향을피우면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고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절을 두번 합니다 신주를 모실때는 참신을 먼저하고 강신을 합니다
    참신 가족 일원 모두 두번 절을 합니다
    초헌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부어주면 제주는 잔을 향위에서 세번 돌리고 집사에게 줍니다 집사가 술을 올린후 젓가락을 음식위에 놓으면 제주가 두번 절을 합니다
    독축 가족 일원 모두 꿇어 앉고 제주가 축문을 읽으며 다 읽고 나면 다같이 두번 절을 합니다
    아헌 두번째로 술을 올리는것,제주의 부인이나 고인과 제주다음으로 가까운사람이 하며 초헌을 하면 됩니다
    종헌 세번째로 술을 올리는것,제주의 자식이나 고인과 가까운 사람이 하며 아헌을 하는데 술을 7부로 따라서 첨잔을 할수 있도록 합니다
    유식 제주가 제사상 앞에 꿇어앉고 집사는 남은 술잔에 첨잔 합니다 제주의 부인이 밥뚜껑을 열어 숟가락을 꽂으며 젓가락을 시접 위에 손잡이가 왼쪽을 보게 놓습니다 이를 삽시정저라 하며 제주가 두번,부인이 네번 절을 합니다
    합문 가족일원 모두 문 밖에 나가 잠시 기다리거나 일동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헌다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리며 밥을 숭늉에 세번 말아 놓고 수저를 숭늉그릇에 놓으며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립니다
    사신 숭늉의 수저를 거두고 밥그릇 뚜껑을 닫습니다 가족일원 모두 두번 절하며 지방과 축문을 태우고 신주는 사당으로 모십니다
    철상 뒤에서부터 차례로 제사음식을 물린다
    음복 제사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지방 쓰는 법

    지방 쓰는 법은 폭 6센티정도, 길이 22센티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를 사용하는데요 아버지를 왼쪽, 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분만 돌아가신 경우에는 중앙에 쓰면 됩니다 제주와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 이름을 적은 후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습니다 현(顯) 은 지방의 첫 글자로 존경의 의미로 쓰는데 아랫사람인 경우 쓰지 않으며 아버지는 고(考), 어머니는 비(妣)라고 쓰시면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제사상 차리는 법, 지방 쓰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제사를 지내는 집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주변에 보면 제사를 지내는 집들이 잘 풀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리며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이니 지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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